[날씨] 맑지만 초여름 더위, 서울 26℃...자외선·오존 강해 / YTN

2021-05-19 17

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.

한낮에는 자외선과 오존이 강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,

자세한 날씨,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. 최현미 캐스터!

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른다고요?

[캐스터]
어제는 따스한 봄 날씨가 이어졌는데요,

오늘은 계절이 초여름에 가깝겠습니다.

현재 서울 기온은 20도 정도로 선선한 편이지만, 한낮에는 26도까지 올라서 아침과 비교해 15도가량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.

그만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진다는 점 염두에 두시고 겉옷은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.

오늘 낮 동안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대기 질도 양호하겠습니다.

다만, 강한 볕이 내리쬐며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'매우 높음'까지 치솟겠습니다.

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양산이나 모자도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.

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2에서 많게는 6도가량 올라 덥겠습니다.

서울 26도, 대전과 광주 28도, 대구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.

오늘 밤부터는 다시 하늘이 흐려져 내일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.

오전에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퇴근길 무렵, 서울에도 비가 내리겠는데요.

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20~80mm, 그 밖의 전국은 5~30mm 되겠고, 비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.

비가 내리며 더위는 잠시 누그러지겠습니다.

금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 19도 등으로 비교적 서늘하겠고요, 주말부터 당분간은 맑은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.

오늘 낮 동안 강한 햇살에 호흡기에 해로운 오존 생성도 활발해지겠습니다.

대부분 지역의 오존 농도가 '나쁨'에서 '매우 나쁨' 수준까지 치솟겠는데요, 어린이나 노약자는 한낮에 장시간 외출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.

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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